이범수 이혼 이윤진 인스타 사생활 폭로 저격글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범수 인스타그램

 

결혼 14년 만에 맞은 이범수 이윤진 이혼

2024년 3월 23일,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계의 스타 부부 이범수와 이윤진의 결혼 생활이 마침내 끝을 고하고 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특히 이윤진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글이 큰 화제가 되었다.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이혼 과정에 대한 자신의 심경과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한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의 글에 따르면, 이혼 조정이 '불성립' 상태로 거의 10개월이 지나가고 있으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최소 2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다. 제일 먼저, 이혼 사유로 적은 것은 바로 첫째 딸인 소을이의 중학교 진학을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소을이의 중학교 진학이 해외로 확정되면서 작년 말 부터는 서울집에 아예 출입을 하지 못한다고 적었다. 세대주의 승인 없이는 이윤진과 소을이는 서울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윤진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많은 반대가 있음에도 우겨서 시작했기에 SNS 속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른,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녀는 남편 이범수를 위해 밤새도록 법을 공부하고, 세무조사와 법정 싸움에서 그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정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윤진의 부모님, 친정 부모님을 향한 시어머니의 "딸 X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시댁의 시집살이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참고 결혼생활을 했지만 드러난 이범수의 은밀한 취미 생활과 사생활 문제는 이윤진에게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좌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그녀는 이러한 사실들을 '기만과 배신'으로 여기며, 이제 더 이상 알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윤진은 이혼이 아무에게도 즐거운 과정이 아니며, 자신의 결혼 생활과 가족사를 가십으로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글이 남편에게 한 마지막 호소인 동시에, 자신의 현실적인 진심을 담은 메시지라고 전했다. 그리고 둘째인 다을이의 소식도 전해들을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런 이윤진의 소식에 팬들은 이윤진을 위로하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 또한, 다을이의 학교 친구 엄마인 분이 적은 댓글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잘 지내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벌써 훌쩍 큰 소을이의 모습만 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벌써 이범수와 이윤진의 결혼생활이 14년이 흘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들은 2010년 5월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제 이들의 결혼 생활은 조정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윤진의 글은 이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과거 이범수의 첫번째 결혼 또한 이혼했었기에 과거 파경 사유 또한 이범수에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말이 오가고 있다. 당시 첫번째 결혼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호적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윤진의 SNS글을 비추어봤을 때 고부갈등이 첫번째 결혼에서도 이혼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이범수는 이윤진의 SNS글과 다르게 모든 게시글을 내린 뒤 24년 4월에 개봉하는 범죄도시4로 컴백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